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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사진으로 보는 5.18 광주 민중 항쟁 (1) ▒

DemosJKlee 2008. 8. 2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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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은 5월17일 전국으로 계엄을 확대한다.

전국에서 "비상계엄 해제하라"는 시위가 봇물처럼 터진다.

시위대는 독재 청산을 주장하며 평화시위를 벌인다.

경찰과는 특별한 무력 충돌은 없었으며 시위대도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정치군인들의 퇴진과 민주인사의 석방을 주장하는 시위대

전남도청앞에서 시국 토론회를 벌이는 시위대

전남도청앞을 가득메운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처음보는 사람이면 어떠랴! 어깨를 걸고 "애국가"와 "우리의소원은통일"을 부르는 시위대

태극기를 앞세운 교수. 학생. 시민들의 평화행진

5월 17일 아름다운 평화시위의 밤은 그렇게 깊어 갔다

5월 18일 광주로 진입하는 공수부대. 어처구니 없게도 공수부대의 작전명이 "화려한 휴가"였다

평화시위에 공수부대로 하여금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하여 진압을 준비하는 군사독재

공수부대원들의 광란의 진압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무방비한 청년을 곤봉으로 내리치는 공수부대원

넘어진 한명의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하는 공수부대원

붙잡힌 시위대를 폭행하는 공수부대원

붙잡힌 시위대의 옷을 벗기고 트럭에 실어 어디론가 가고있다

도시 곳곳에는 부상자가 속출했고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태극기로 시신을 덮고 이동중인 장면이다.

진압군이 평화시위를 벌이는 시위대에 발포하여 다수의 사망자 발생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며 다시 모인 시위대

무엇이 죽음앞에서도 저들을 저렇게 용감하게 하는가! 겨우 몽둥이로 발포한 군인들과 맞서는 시위대

그러나, 공수부대의 만행은 계속되었다

계엄과 공수부대의 발포에도 불구하고 다시 모인 시민들

시민과 공수부대의 대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한 시민들이 버스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했다

광주 전역을 돌며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있다

삼지창으로 무장한 시위대

공수부대의 장갑차를 빼앗은 시위대.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이 보인다.

발포하는 진압군에 맞서 시민들은 예비군 무기고를 열고 무장을 한다.

왜곡보도를 일삼는 방송국에 불을지른 장면

멀리서 시민군과 진압군의 총격이 벌어졌다

말 그대로 전쟁터가 된 광주

시민군은 계엄군을 몰아내고 광주를 해방시킨다

무장한 시민군

 

 

 

출처 : 설악은 설악이어라
글쓴이 : 너도바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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