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
대통령의 7시간, 산케이와 청와대, 조선일보...
DemosJKlee
2014. 8. 23. 00:29
정말로 쪽팔리는 짓거리다.
일본의 '쓰레기 언론들'을 '자유의 투사'로 만들어 주고 있는 청와대와 검찰이다. 산케이, 후지tv, 각종 황색주간지까지 하이에나처럼 달려들고 있다.
청와대도 산케이도 종국에는 대차대조표상 서로 손해 볼 거 없을게다. 적대적 의존도 아니고 그냥 공생관계다. 본디 얼굴에 철판깔고 사는 者들이야 이 진흙탕 속에서 자신들이 취할 이득만 뽑아먹으면 그만일 지 모르지만...
스스로를 "사회지도층"이라고 칭할 수 없는 우리네 피지도층은 이 천박한 진흙탕 쇼의 '부수적 피해'를 온전히 감수해내야 한다.
<미디어오늘>
가토 산케이 지국장 “박근혜 행방 보도, 공익에 부합” 주장 | ||||
20일 검찰 재소환…日 외무차관 “한일 관계 악영향 우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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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이 수상하다는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8일 검찰 조사를 받은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해당 보도에 대해 “공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가토 지국장을 재소환했다. 신유철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는 지난 19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현재 가토 기자가 쓴 기사가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 사실 관계 조사 및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며 “조사를 다하지 못해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재소환 소식을 전하며 “지난 조사 때 검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통역을 통해 가토 지국장을 청취하고, 기사 작성 경위와 구체적인 의미 등에 대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산케이신문 온라인판은 가토 지국장이 지난 18일 검찰조사에서 “정권을 뒤흔든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어디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전하는 것은 공익에 부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미디어오늘 기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