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노미야 켄지 후보(도쿄도지사선거)의 도전과 좌절-선거결과 주요정책

'일본판 박원순'의 탄생 혹은 '일본판 노동-시민 연대 모델'을 기대하게 했던 우츠노미야 켄지(宇都宮けんじ）前 도쿄도 지사 선거 후보의 주요 공약

- 도쿄도 도지사 보궐선거는 이시하라 신타로 전 지사의 사퇴로 2012년 중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되었다.

- 우츠노미야 후보는 변호사로, 반빈곤운동과 범죄피해자 구제운동, 과다채무문제 등에 전념해 온 인물.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일본미래당, 사민당, 공산당이 공식적으로 지원을 선언했고 반빈곤운동단체와 청년단체, 좌파노조 등이 조직적으로 지원했다.

- 그러나, 선거 결과는 2위(득표율 14.58%)  * 1위는 이시하라 신타로의 후계자인 이노세 나오키(득표율 65.27%).

- 사실상, 리버럴과 무당파의 표는 아예 확보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사람 친화적인 도쿄>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공약

 

 후보소개, 정책 공약 소개 =>바로가기 링크

 

 0 도쿄에서부터 원전없는 사회를 시작합니다

 0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도쿄를 만듭니다

 0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재건합니다

 0 헌법이 살아 숨쉬는 도쿄를 지향합니다

 

 

O 희망도시 도쿄, 희망정책

 

희망정책1  수도 도쿄에서부터 탈원전

 

희망정책2  철저한 방사능오염 대책

 

희망정책3  일자리 확대, 일자리 창출
                :  재생에너지산업, 지역-마을 공장과 상가의 활성화 지원, 정규직 확대,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

                  계약조례 제정과 도쿄지역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 향상 추진

희망정책4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쿄
                :  보육시설 확대, 급식비, 교재비 등 완전무상 의무교육의 단계적 실현, 아동빈곤 해소 대책,

                  사립고교 입학금과 수업료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희망정책5  왕따없는 학교

 

희망정책6  필요한 의료를 모든 도민에게
               :  18세까지의 의료비 무상화, 65세 이상 고령자 부담제로 추진, 당면 7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무상화 추진,

                 도립병원 재건과 지역의료체제 강화

희망정책7  고령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마을
               :  돌봄도우미와 간호사가 팀을 구성해 방문 돌봄서비스, 방문 간호를 수행하는 <24시간 순회형 재택케어서비스>,

                 요양시설 확충 및 대기자 문제 해소, 간병돌봄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희망정책8  재해에 강한 도쿄

 

희망정책9  인권으로서의 주거

희망정책10 <표현의 자유> 도시

 

희망정책11 여성의 힘을 도정에 반영

 

희망정책12 아시아 평화우호 도시 도쿄
                :  도쿄, 서울, 베이징 3개 도시를 중심으로 평화도시회의 개최. 미군기지 없는 도쿄 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