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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트도이체이차퉁(Süddeutsche Zeitung),,,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에 대한 논평

동북아와 국제 정세

by DemosJKlee 2016. 5. 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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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트도이체이차퉁(Süddeutsche Zeitung),,, 피폭체험을 이용해 가해의 역사를 은폐하고 피해자 행세를 하는 일본과 핵무기로 전쟁의 조기 종결이 가능해 희생을 줄였다면서 전쟁범죄를 호도하는 미국,,, "양 국가의 공범관계"

--- 이것이 미일 양국 역사 인식구조의 결정적 결함.


"일본 정부는 미국의 '유감표명'을 두려워하고 있다. 오늘날까지 일본에게 가능했던 것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이름으로 존속해 온 비참함을 가지고 침략 전쟁의 결과임이 자명한 아시아 지역에서 저지른 무수한 반인도적 범죄를 미국의 잔혹함으로 인한 희생자로 변환시켜버리는 것이었다.(...)
일본은 가해자가 아닌 희생자다, 아니 어떻게든 희생자가 되어야 한다.
「편히 잠드소서. 우리들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테니(安らかに眠ってください、私たちは過ちを繰りしませぬから)」라는 히로시마 기념시설의 위령비문이 있다. 여기서 "우리들이" 누구인가는 어디에도 쓰여있지 않다....
(...)
미국은 원폭(원자폭탄)으로 태평양 전쟁을 조기에 끝냈을 뿐만아니라 많은 인명을 구했다고 정당화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천황이 항복조칙에 써 놓은 대로 핵무기때문에 일본 정부가 항복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의 군사동맹은
그 위에 구축되어 있는 것이다(...)
일본은 유일의 피폭국을 주장하고 있지만, 자국의 안보정책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희생자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피폭자를 이용하면서도 그들을 방치해왔다.



---> 이 기사의 일본어 번역 전문

http://chikyuza.net/archives/63175




昨日、南ドイツ新聞の東京特派員が、オバマ大統領の広島訪問に関する、優れた論評を掲載しましたので翻訳をお伝えします。短い論評で原爆投下に関する日米の歴史認識の根本的矛盾を鋭く突いたものです。被爆体験を利用して加害歴史を隠蔽して被害者になりすます日本と、核兵器で早期の戦争終結を実現して犠牲を押さえたと戦争犯罪を糊塗するアメリカの共犯関係を指摘するものです。
わたしからの解説をひとつだけ付け加えるとすれば、この矛盾を自覚できないところに日米の構造的な歴史認識の決定的な欠陥があるのです。アジアの近隣諸国からの厳しい批判はそのため不可避となるでしょう。

また、この文中に「歴史家たちはこの両方の神話を論破している」とありますが、どうもわたしの報告は長くなり過ぎて読者の負担になりますので、これに関しては次回にその一例を報告した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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