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과하지 않으며, 용납하지 않으며, 좌시하지 않겠다"를 신념으로 하고 계신 여왕께서,,, WTO조달협정 개정을 재가하시어 철도'조달(시장)' 개방을 묵과하시고, 용납하시고, 좌시하기로 하셨답니다.
그것도 국회 비준은 고사하고, 국회 논의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엘리자베스여왕의 마차를 얻어타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셨던 서유럽 순방 중에 프랑스기업인들에게 약속한 바이기도 하답니다. 유럽여행 다녀오신 후, 비판세력을 매섭게 몰아치더니 그동안에 기껏 이런 걸 하고 계셨습니다.
기사입력 2013-11-27 오전 11:31:29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을 재가하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은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비준 동의권을 완전히 무시한 채, 쥐도 새도 모르게 비밀로 처리하는 것은 중대한 정치적 오류이고, 헌법 위반"이라고 맹비난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정부조달협정(GPA) 비밀 재가는 안될 말"이라며 "우리 산업기반 잠식은 물론 요금 인상으로 연결돼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게 될 것인데, 이는 철도 주권을 포기하겠다는 것이고 국익에 반하는 문제"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어 "'사회적 합의 없이 철도민영화는 없다'는 대선 약속 위반이자, 문제를 지적한 국회를 속이고 국민까지 속이는 행위"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매국적 비준 재가를 즉각 철회하고 헌법에 따라 국회 비준 동의안을 제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이를 거부하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철도 주권을 내어준 잘못된 통치행위자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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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 시각) 파리 마티뇽궁에서 열린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총리의 안내로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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