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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4월 재보선 여론조사…단일화 적합도 조승수 우세

진보정당 및 진보정치

by DemosJKlee 2009. 4. 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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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보 단일후보’, 한나라당 압도
경향신문, 4월 재보선 여론조사…단일화 적합도 조승수 우세
2009년 04월 07일 (화) 10:42:21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경향신문 여론조사 결과 4월 재보선 울산 북구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단일 후보를 내놓으면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은 지난 3일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울산 북구와 경주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8%포인트)를 벌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와 맞붙을 경우 43.5%를 얻어 22.3%를 얻은 한나라당 후보를 2배 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격돌해도 김창현 후보가 39.7%를 얻어 25.8%를 얻은 한나라당 후보보다 13.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경향신문 4월7일자 7면.  
 
경향신문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진당이 울산 북구 선거에서 원만하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면 선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창현 후보와 조승수 후보의 단일화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조승수 후보 45.3%, 김창현 후보 22.9% 등 조승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친이명박-친박근혜 후보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경주 재보선은 정종복 한나라당 후보가 29.7%,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27.9%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입력 : 2009-04-07 10:42:21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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