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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유명환 딸 특채 "세습좋아? 유명환 장관 북한가라"

문화읽기

by DemosJKlee 2010. 9. 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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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9.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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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박민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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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자신의 딸이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 사무관특별채용돼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과하고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유 장관의 딸이 5급 사무관 특별공채에 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리언들은 이번 사건을 비꼬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장군의 아들' 후속작으로 '장관의 딸' 시나리오 공모합니다.
     
    대충 장관의 딸로 태어나 공정한 사회에서 장관의 딸로서 역차별 받고 멸시 받다가 우여곡절 끝에 공무원에 합격하는 내용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요즘 흘러나오는 '공정한 사회'라는 개념이... 공명정대하다는 뜻이 아니라 공직에 오를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뜻 같아요.
     
    위장전입+세금탈루+국적세탁 정도는 돼야 A급?

    ◇ 다들 왜 그러세요. 인천공항 팔린다는 소식에 설마 대놓고 이럴 줄은 몰랐다 했던 사람들처럼. 제출서류도 제대로 못내는 딸내미 5급 공무원 못 시키면 장관 아니잖아요. 그냥 아빠지

    ◇ 누구는 몇 년 동안 친구들이랑 연락도 끊고 공부만해서 간신히 붙는데. 단지 장관 딸이라고해서..특채라니. 더 어렵고 힘든 사람을 특채해야지..권력이 권력을 낳고 돈이 돈을 부르는 세상 아무리 열심히 살려고 해도 밑바닥에서 헤엄칠 수밖에 없는 세상 선진국은 무슨..선지국 먹고싶네..맛있는데

    외교부 장관은 딸 특채해도 되고, 군수는 딸 특채하면 경찰 수사 받는 '공정한 사회'

    외교관이 될 방법이 생각났다. 아버지를 장관시키는.. 우리 모두 아버지를 장관시켜서 출세합니다. 외시 보는 것보다 쉬울듯..

    ◇ 직업의 세습. 장관 딸은 공무원되고, 삼성임원 딸은 삼성가고, 이사장 아들은 선생님 되고,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이제 스펙에 아버지 장관도 포함되는 건가. 상상초월 인면수심 안면몰수에 줄건 욕뿐인 나라. 진짜 이 꼴보고 사는 이 나라 사람들 대단합니다. 청년들이여 문제의 본질에 달려들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세습 좋아하는 유명환, 당신이 북한으로 가라

    ◇ 자기가 장관이면 자기 딸을 일부러라도 뽑지 말아야 하는게 아닐까? 아니면 지원을 말리던가. 속사정이 있겠지만 모양새는 딱 웃음거리

     

     

    투데이코리아 2010년 09월 03일 (금) 21:19:00  

     

    유현선 씨, "외교부내 '제3차관'이었다" 파문
    공과 사 구분도 못하는 행동 자주 보여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채용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 한 관계자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딸 유현선 씨가 외교통상부 내에서 '제 3차관'으로 불려졌다고 폭로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모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유현선 씨는 외교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당시 무단결근도 일삼았는데 유 장관의 부인이 담당과장에게 직접 전화했으며 이는 외교부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일화라는 것이다.

     

    이는 공적인 것이 뭔지 사적인 것이 뭔지를 구분 못하는 유 장관의 행태에 직원들의 불만이 위험수위까지 누적돼 있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관계자들의 폭로로 이어지게 됐다.

     

    외교부 관계자도 "유 장관 딸은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으며 자기 아버지를 언급하기까지 해  타 직원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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