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자신의 딸이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 사무관에 특별채용돼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과하고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유 장관의 딸이 5급 사무관 특별공채에 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리언들은 이번 사건을 비꼬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 '장군의 아들' 후속작으로 '장관의 딸' 시나리오 공모합니다. 대충 장관의 딸로 태어나 공정한 사회에서 장관의 딸로서 역차별 받고 멸시 받다가 우여곡절 끝에 공무원에 합격하는 내용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 요즘 흘러나오는 '공정한 사회'라는 개념이... 공명정대하다는 뜻이 아니라 공직에 오를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뜻 같아요. 위장전입+세금탈루+국적세탁 정도는 돼야 A급? ◇ 다들 왜 그러세요. 인천공항 팔린다는 소식에 설마 대놓고 이럴 줄은 몰랐다 했던 사람들처럼. 제출서류도 제대로 못내는 딸내미 5급 공무원 못 시키면 장관 아니잖아요. 그냥 아빠지 ◇ 누구는 몇 년 동안 친구들이랑 연락도 끊고 공부만해서 간신히 붙는데. 단지 장관 딸이라고해서..특채라니. 더 어렵고 힘든 사람을 특채해야지..권력이 권력을 낳고 돈이 돈을 부르는 세상 아무리 열심히 살려고 해도 밑바닥에서 헤엄칠 수밖에 없는 세상 선진국은 무슨..선지국 먹고싶네..맛있는데 ◇ 외교부 장관은 딸 특채해도 되고, 군수는 딸 특채하면 경찰 수사 받는 '공정한 사회' ◇ 외교관이 될 방법이 생각났다. 아버지를 장관시키는.. 우리 모두 아버지를 장관시켜서 출세합니다. 외시 보는 것보다 쉬울듯.. ◇ 직업의 세습. 장관 딸은 공무원되고, 삼성임원 딸은 삼성가고, 이사장 아들은 선생님 되고,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 이제 스펙에 아버지 장관도 포함되는 건가. 상상초월 인면수심 안면몰수에 줄건 욕뿐인 나라. 진짜 이 꼴보고 사는 이 나라 사람들 대단합니다. 청년들이여 문제의 본질에 달려들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 세습 좋아하는 유명환, 당신이 북한으로 가라 ◇ 자기가 장관이면 자기 딸을 일부러라도 뽑지 말아야 하는게 아닐까? 아니면 지원을 말리던가. 속사정이 있겠지만 모양새는 딱 웃음거리 |
투데이코리아 2010년 09월 03일 (금) 21:19:00
유현선 씨, "외교부내 '제3차관'이었다" 파문
공과 사 구분도 못하는 행동 자주 보여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채용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 한 관계자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딸 유현선 씨가 외교통상부 내에서 '제 3차관'으로 불려졌다고 폭로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모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유현선 씨는 외교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당시 무단결근도 일삼았는데 유 장관의 부인이 담당과장에게 직접 전화했으며 이는 외교부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일화라는 것이다.
이는 공적인 것이 뭔지 사적인 것이 뭔지를 구분 못하는 유 장관의 행태에 직원들의 불만이 위험수위까지 누적돼 있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관계자들의 폭로로 이어지게 됐다.
외교부 관계자도 "유 장관 딸은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으며 자기 아버지를 언급하기까지 해 타 직원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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