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일본 언론이나 지식인들, 게다가 일반국민들도 '반일(反日)'이라는 표현을 쉽게쉽게 쓴다. '反日labelling'도 빈번하다. 근데, 그 근거라는 것이 자의적이고 '감정적이다'.
때문에, 일본과 동아시아국가들과의 충돌을 자주 '반일감정(혹은 반일감정의 국내정치적 이용)'으로 치부해버리곤 한다. 일견, 별로 틀린얘기처럼은 안보일지 모르지만, 일본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모두 '반일'이라는 범주로 덤핑해버리는 것도 문제고, 더 나아가서는 자국의 역사나 현재적 행태에 대한 자성(自省)이 자리할 곳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타국(민)과의 관계맺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일본방송, 문재인은 반일 박근혜는 우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2317&CMPT_CD=P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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