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정치학, 대안의 사회과학

[단독] 일 자위대 장성 첫 공개 방한…한일 군사협력 강화되나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력 : 2024.05.30 15:22|수정 : 2024.05.30 15:29▲ 일본 자위대 수륙기동단 기타지마 하지메 사령관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벌어진 일본 해상초계기의 위협비행 사건으로 한일 군사 교류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일본 자위대의 고위 장성이 다음 달 공개적으로 방한합니다.방한할 일본 장성은 일본의 해병대 격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의 사령관 기타지마 하지메 육장보(소장)입니다.기타지마 육장보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우리 해병대 주관의 태평양 상륙군 지도자 회의(PALS)에 참석하는 걸로 확인했습니다.국방부 관계자는 SBS에 "기타지마 육장보는 김계환 사령관, 미국 태평양..

동북아와 국제 정세 2024. 6. 15. 23:06

한국·호주, 오커스 협력 논의…대중국 견제 기술 공유 ‘필러2’ 참여할 듯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2024.05.01 20:44 입력 2024.05.01 20:46 수정양국 외교·국방장관 회의서일본·캐나다 등 동참도 거론 한·호주 ‘2+2’ 회의 참석한 양국 장관들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이 1일 호주에서 ‘2+2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한국과 호주가 외교·국방 장관 회의에서 한국의 오커스(AUKUS) 참여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커스는 미국·영국·호주가 참여하는 대중국 견제 안보 동맹이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양..

동북아와 국제 정세 2024. 6. 14. 22:58

푸틴 “북한 자체 핵우산” 발언 수정 2024-03-14 15:07등록 2024-03-14 14:51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언론인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 인터뷰에서 스푸트니크 통신/로이터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이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무시하고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려는 첫걸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러 관계가 계속 악화될 경우, 푸틴 대통령은 이를 더욱 공식화하는 조치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로시야1’ 방송 등과의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 핵우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보도했다. 북핵과 비확산 문제에 정통한..

동북아와 국제 정세 2024. 6. 12. 21:48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인쇄하기 닫기[그래픽] 로저 위커 의원 제안 국방수권법 개정안 한반도 관련 주요 내용송고시간2024-05-30 11:18(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미국 국방 예산을 심의하는 상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간사 로저 위커 상원의원은 29일(현지시간)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반도에 미국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고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처럼 핵무기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minfo@yna.co.kr

동북아와 국제 정세 2024. 6. 3. 18:20

‘트럼프 최측근’ 오브라이언 “美전력, 中억제에 초점”… 주한미군 조정 시사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2-07 20:51[‘팀 트럼프 외교안보 원톱’ 오브라이언 前안보보좌관 단독 인터뷰]“美병력, 中견제 위해 분산될수도韓, 미군에 지나친 의존 필요없어”‘北 핵보유국 용인’ 가능성은 일축트럼프 집권 당시 백악관의 오브라이언 2019년 12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왼쪽)과 함께 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5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채널A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병력과 자산은 중국을 더 억지하는 방식으로 분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게티이미지 “한국이 한미동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지금보다 많을 것이다. 미군 병..

기고와 메모, 스크랩 등 2024. 6. 3. 00:57

[이슈 In] 아베의 또다른 유산…"인도·태평양과 쿼드의 아버지"송고시간2022-07-13 06:15'인·태 전략 만든 인물'로 평가…미·일·인도·호주 연대도 강조과거사 갈등·對中 강경책으로 이웃 나라 韓·中선 낮은 평가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2007년 8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일본 총리는 인도를 방문해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의회에서 연설했다.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베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면한 국가 간 관계 강화를 의미하는 '2개 대양의 결합'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중시하는 '가치관 외교'의 중요성과 함께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지금 역사적·지리적으로 어떤 장소에 서 있는가...

동북아와 국제 정세 2024. 5. 31. 18:49

한국·호주, 오커스 협력 논의…대중국 견제 기술 공유 ‘필러2’ 참여할 듯2024.05.01 20:44 입력유새슬 기자양국 외교·국방장관 회의서일본·캐나다 등 동참도 거론한·호주 ‘2+2’ 회의 참석한 양국 장관들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장관이 1일 호주에서 ‘2+2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한국과 호주가 외교·국방 장관 회의에서 한국의 오커스(AUKUS) 참여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커스는 미국·영국·호주가 참여하는 대중국 견제 안보 동맹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2+2 회의를 마치고 열린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동북아와 국제 정세 2024. 5. 2. 19:0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옹호하는 주장에 대한) 단순한 반발을 넘어서 나는 우크라이나라는 나라와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최초의 계기는 러시아군의 침입으로부터 원전을 지키기 위해 수백명의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운 영상을 TV에서 본 것이었다. 동원되지 않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시민 무리가 자발적으로 러시아군의 앞을 가로 막아 서는 광경에 압도되었다.그때, 침략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우크라이나는 네오나치 국가라는 인식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 아닌가라는 직감이 들었다. 그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침략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발휘하는 주체성, 창의력이 보도를 통해 계속해서 전해지고 그와 같은 인상은 더욱 강해졌다. - 가토 나오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생각한다-강대..

기고와 메모, 스크랩 등 2024. 4. 29. 23:12